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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크라이나인들, 한국 언론보도 보면 실망 클 것"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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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올레나 쉐겔 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우리가 470일이나 되다 보니까 우리도 건조하게 전황을 전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속에는 그 하나하나, 자기 아들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고. 우리나라한테도 70년 전에 있었던, 겪었던 어머니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오늘 최근에 저희가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을 예고했고 또 시작된 것 같다라는 외신 보도들을 계속 전해 드리고 있거든요. 물론 떨어져 계십니다마는 그쪽하고 긴밀하게 소통, 연락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어떤 상황으로 파악하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