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동탄 전세사기' 임대인·중개사 부부 6명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임대인과 중개인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기 혐의를 받는 부동산 임대업자 박 모 씨 부부와 지 모 씨 부부, 공인중개사 이 모 씨 부부 등 6명을 오늘(9일) 송치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 모 씨를 제외한 5명은 구속 상태입니다.

박 씨 부부와 지 씨 부부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동탄신도시에 오피스텔 각각 268채, 43채를 사들인 뒤 전세 계약을 맺은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