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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동토의 땅' 시베리아, 40도 가까운 최악 폭염…"기후변화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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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도시서 38도 넘는 이상 고온…일부 지역 산불도 극성"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동토(凍土) 땅'으로 통하는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기온이 섭씨 영상 4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CNN 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름철 시베리아 기온이 영상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는 자주 있지만, 아직 본격적 여름이 시작되지 않은 6월에 40도에 가까운 폭염이 밀려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