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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박민영, '전남친 논란' 후 근황…"광기 어린 역할 해보고 싶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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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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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박민영이 '전남친 논란' 후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8일, 박민영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박민영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민영은 일본에 몇 번 왔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몇 번이라고 하기에는 자주 오는 편이다. 개인적인 여행으로도 자주 오고 제가 좋아하는 곳이라 공식 일정으로는 서너번 정도 온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뭘 안 좋아하는지가 빠를 정도로 워낙 일본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다 잘 먹는다"며 "어제는 정말 맛있는 가게를 예약해 주셔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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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민영은 일상의 루틴에 대해 "조금 부끄러울 수 있지만 영양제를 매일 챙겨 먹는다.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피부에 신경을 쓰는 편이고, 필라테스를 웬만하면 매일 하는 편이다. 가장 중요한 건 건강미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관심을 갖는 분야나 취미를 묻는 질문에는 "술이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위스키에 눈을 뜨게 돼서 요즘은 위스키에 빠졌다. 많이는 아니고 하루에 잠들 만큼 한 잔씩 마시는 게 재밌다"라고 덧붙였다.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비밀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 그것도 의외고, 생각보다 제가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나 저희 스태프들은 아는 부분이다"라며 너스레를 전했다.

또 그는 해보고 싶은 역할을 언급하며 "어떤 면에서 저는 로맨틱한 역할을 많이 한 것 같다. 로맨스 장르도 많았다. 이번에는 로맨스가 없는, 굉장히 시크한 역할을 한 번 해보면 어떨까 싶다. 어떻게 보면 광기 어린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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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은 지난해 9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2위 빗썸의 회장으로 불리는 강씨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후 강씨의 주가 조작 및 횡령 의혹, 부당 이득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민영은 지난 2월, 이와 관련해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마쳤다. 박민영은 조사에서 해당 사건이 자신과 관련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이 출국금지를 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민영은 논란 속에서도 출연 중이던 tvN 드라마 '월수금화목토'를 책임감 있게 마쳤다. 이런 가운데 웹소설 원작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여주인공 물망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약 7개월 째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박민영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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