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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졌지만 잘 싸웠다”…U-20 4강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정동길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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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가 열린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에 나온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권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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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침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함성이 광화문광장에 울렸다. 평일 경기임에도 새벽부터 붉은 악마의 열기가 광장을 달궜다.

주최 측 추산 약 1000명이 광장에 모였다. 시민들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응원가를 불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에 1-2로 패했다. 환호와 아쉬움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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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가 열린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에 나온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권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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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가 열린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에 나온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권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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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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