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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결승행 노리는 김은중호, 이승호 PK 동점골 터졌다…이탈리아와 1-1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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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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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을 치르고 있다. 전반 초반에 실점하며 끌려가고 있다.

한국은 이영준이 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배준호, 이승원, 김용학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다. 강상윤과 박현빈이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 포백은 최예훈, 김지수, 최석현, 조영광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꼈다.

한국은 수비에 집중하며 이탈리아 공격을 막았다. 이탈리아가 볼 점유율을 늘리며 한국 최전방에서 공격 포인트를 노리며 빠른 압박으로 공수 전환을 했다. 선제골은 이탈리아였다. 전반 15분 카사데이에게 중거리 슈팅을 허용하며 골망을 출렁였다.

전반 19분 자네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배준호 발을 밟았다. 처음에는 페널티 킥이 선언되지 않았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결과 정정됐다. 이승원이 골대 상단을 노리는 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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