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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맨유행 유력했던 김민재, 7월까지 모른다…‘EPL 큰손’ 4200만 바이아웃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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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괴물 수비수의 차기 행선지는 7월에 결정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김민재(26, 나폴리)의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다. 김민재의 에이전트는 뉴캐슬의 마지막 홈 경기에서 구단 수뇌부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 센터백 최대어 중 하나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떠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밟았다.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의 대체자로 지목되며 부담감을 안을 법도 했지만,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빅리그 연착륙에 성공했다.

팀의 핵심 중 핵심이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개막전부터 김민재를 선발로 기용했다. 김민재는 수비뿐만 아니라 빌드업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나폴리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했다. 나폴리는 시즌내내 세리에A 독주 체제를 유지하며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들었다.

개인 수상 역사도 썼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우뚝 섰다. 지오반니 디 로렌초(29), 테오 에르난데스(25, AC밀란)를 제치고 달성한 쾌거였다.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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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한 김민재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파엘 바란(29)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가 버티고 있지만, 중앙 수비수 추가 영입이 시급하다. 주장 해리 매과이어(30)는 이적이 유력하고 바란은 시즌 중 잦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수비수의 정확한 패스를 중시하는 에릭 텐 하흐(52) 감독의 전술에도 맞을 것이란 평가가 따랐다.

맨유행이 유력했지만, 오일 머니를 앞세운 뉴캐슬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더 선’에 따르면 “뉴캐슬은 김민재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다”라며 “마지막 홈 경기에서 김민재의 에이전트가 구단 수뇌부와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경쟁이 치열해진만큼 이적 결정도 미뤄질 전망이다. 김민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논산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매체는 “뉴캐슬은 7월 1일부터 발동되는 4,200만 파운드(약 620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듯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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