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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토부, '아시아나 개문 비행' 비상문 수리비 6억4천만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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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 제작당국에 '비상문 레버커버 열면 경고음' 검토 요청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승객이 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020560] 여객기의 비상문을 연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해당 항공기의 수리비를 약 6억4천만원으로 산정했다.

8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확보한 '아시아나항공 비상탈출구 불법 개방 중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여객기는 비상문과 슬라이드 등 3개 부위에 손상을 입어 피해액이 이같이 추산됐다.


사건 직후 대구공항에서 임시수리가 이뤄졌고, 지난달 30일 인천으로 옮겨져 수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