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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유 없이 등교 거부하는 초3, 실랑이에 경찰까지 출동(금쪽같은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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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 위기에 처한 금쪽이가 등장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유급 위기! 등교를 거부하며 침묵시위 중인 초3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는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초등맘 장영란의 A급 육아 비법’으로 문을 열었다.

매일경제

‘금쪽같은 내새끼’ 등교를 거부하는 금쪽이가 등장한다.사진=채널A 제공


장영란은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속옷을 입기 시작했는데, (속옷을) 입어야 되는지 물어볼 때,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가장 중요한 건 속옷을 챙겨 입는 이유를 아이가 납득하게 설명해 주고, 속옷을 고를 때는 아이와 함께 고르는 게 좋다”라며 궁금증을 잠재울 단계별 꿀팁을 전수했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등교시키기 위해 금쪽이를 조심스럽게 깨우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학교 가야지”라는 엄마의 말에 곧바로 “안 가”라고 대답하는 금쪽이. 금쪽이의 이유 없는 등교 거부가 계속되자 엄마는 답답한 듯 한숨만 내쉰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등교 지원을 하기 위해 매일 찾아오는 교무부장 선생님의 모습이 포착된다. 선생님이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돌연 씩씩대며 화를 참지 못하는 금쪽이.

금쪽이는 화장실로 도망가고, 실랑이를 벌이다 엄마 손이 문에 끼는 아찔한 사고까지 발생한다. 급기야 선생님에게 샤워기로 물을 틀며 위협하는데.

금쪽이와 40분간 등교 실랑이 끝에 결국, 선생님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출동한 경찰을 보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 금쪽이.

유급 위기에 처한 금쪽이는 과연 등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6월 9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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