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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7월부터 그랜저 세 부담 36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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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출고되는 4,200만 원 현대차 그랜저 승용차의 세금 부담이 36만 원 늘어납니다.

어제 국세청이 국산 차의 과표 조정으로 세 부담이 줄었지만, 하루 뒤 기획재정부가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이번 달 말로 종료하면서 결과적으로 세금이 늘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은 수입차에 비해 국산 차가 세금이 더 많은 역차별을 개선하기로 하고, 국산 차의 과세표준을 낮게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