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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유재석 "포르쉐 슈퍼카, 최근 가장 비싸게 구매...돈 여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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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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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유재석이 최근 가장 비싸게 산 물건으로 자신의 슈퍼카를 꼽았다.

7일 유튜브 채널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에는 '[선공개] 황광희 수발 들며 입사 면접 보는 유재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이쪽으로 오셔라"라고 말하며 황광희를 에스코트했다.

황광희는 "열심히 살다보니 이런 대우를 받아본다"라며 감격했다. 그때 유재석이 리무진의 앞 문을 열자 황광희는 "뒷자리 타려고 여기까지 온 거다. 제가 36년 동안 성형하고 가수 데뷔하고 '무한도전' 하고 구받 받고 하다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소리쳤다.

이에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끝까지 함께 못해서 진짜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황광희는 "그 얘기는 그만해라. 어디 그냥 아픈 마음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이라며 유재석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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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재석은 입사에 앞서 이력서를 작성했다.

그는 "솔직하게 쓰겠다"며 지원 동기에 "돈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지만 일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그러다 곧바로 "돈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 공금을 횡령할 걱정이 없다"고 수정하더니, 이내 다시 "돈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 자아실현을 위해"라고 고쳤다.

최근 가장 비싸게 구매한 물건에 대해서는 "그냥 모르겠다"더니 "(포르쉐) 파나메라. 제 차. 한 5년 됐다"라고 적어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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