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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가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1일 개봉.
김규빈 기자 starb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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