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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증류식 소주로 하이볼을"…GS25, 화요와 손잡고 '하이요 버블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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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화요 원액 섞어 6도짜리 '한국형 하이볼' 완성

아주경제

GS25와 화요 담당자가 함께 '하이요 버블리'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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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증류식 소주 화요를 생산하는 광주요그룹, 주류 제조사 카브루와 함께 ‘한국형 하이볼’ 하이요 버블리(화요 하이볼)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최근 주류 시장에서 하이볼의 강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로 위스키 중심으로 만들어지던 하이볼을 증류식 소주로 확대했다. 이번 하이요 버블리 출시로 GS25는 총 17개 종류의 하이볼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하이요 버블리은 국산 쌀 100%로 만들어진 화요 원액 13.2%를 넣고 토닉워터와 레몬 농축액으로 조합된 상품이다. GS25 주류 담당 MD와 화요 생산본부, 카브루 생산팀이 수십 차례에 걸친 테스트 끝에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아냈다.

증류식 소주 특유의 부드러운 쌀 풍미가 그대로 느껴지면서도 상큼한 레몬향이 더해져 보다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6도이며 1캔 당 가격은 5500원이다.

GS25 관계자는 “믹솔로지 트렌드 속에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나라 증류식 소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화요 하이볼이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게 됐다”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기존 틀을 깰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과 주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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