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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야구 양준혁·양궁 장혜진이 들려주는 '국대 라떼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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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능력 개발 교육 시작…역량 개발 지원

뉴스1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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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대한체육회는 최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우리들의 국대 라떼 토크쇼'를 개최하며 2023년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의 연간 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대표 능력개발 교육은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외국어 교육, 인문교양, 경기력 향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의 바쁜 훈련일정을 고려해 선수촌 내 현장교육, 온라인 교육과 실시간 화상교육 등 다양한 방식을 제공했으며 교육의 편의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개최된 '우리들의 국대 라떼 토크쇼'는 올해 열린 첫 번째 교육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조언을 얻고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 자리에선 국가대표 선배 선수인 '타격의 신' 양준혁과 2016 리우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이 강사로 참여해 △국가대표 선수 시절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 △국제대회 참가 에피소드 △후배들에게 전수해주고 싶은 노하우 △경기력 향상 방법 △국가대표 은퇴 후의 삶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국가대표를 위한 전문 스포츠 분야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과 콘텐츠를 강화하고 수강자들의 만족도와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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