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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짝퉁부품에 관리부실도…끊이지 않는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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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역·대전역·안산역 등 다중밀집시설서 인명피해 사고 이어져

2014년 '역주행 방지장치' 의무화…이전 설치 2만6천대에는 없어

전문가 "치밀하고 촘촘한 안전 규정 마련해 대형 사고 막아야"

(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에서 출근길 시민 14명이 다치는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가 났다.

이같은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관계 당국 등은 특별점검을 비롯한 재발 방지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 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의 역주행 사고 역시 잊힐만하면 발생,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