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
[파이낸셜뉴스]환경부와 강원도가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2026년까지 수소버스 100대 이상 보급이 목표다.
환경부는 8일 강원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도,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 SK E&S, 현대자동차(005380) 등과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통근용, 행사용, 업무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기존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협약에 참여한 국립공원공단, 국민건강보험,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2년도 공공기관 의무 구매·임차 제도에서 부여한 무공해차 보급 목표를 달성한 기관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활용 사례가 공공기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우수사례로 전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공공기관, 지자체, 운수사 등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이 이뤄진다면 강원도 수소버스 보급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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