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축구의 신' 메시, 사우디도 바르셀로나도 아닌 마이애미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시, 언론 인터뷰 통해 美 마이애미 이적 공개

중계권료 일부와 구단 지분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앵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다음 행선지가 정해졌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스페인 바르셀로나도 아닌, 미국 마이애미입니다.

해외축구 소식,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 프로축구 마이애미로 이적합니다.

메시는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을 떠나 마이애미로 가기로 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번 이적시장 최고의 화두였던 메시의 다음 행선지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한 사우디아라비아도, 메시가 남다른 애정을 보이는 친정팀 바르셀로나도 아닌 제3의 선택지, 미국 마이애미로 결정됐습니다.

메시는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는 다른 동료들을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리오넬 메시 / 축구선수 : (나를 영입하려면) 일부 선수들을 방출하고 또 급여를 깎아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런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메시는 미국 무대에서 올 시즌부터 미국 리그를 중계하는 애플TV의 수익 일부와 구단의 지분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 대 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45분, 파케타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보언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합니다.

추가시간이 8분이나 주어졌지만, 웨스트햄은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내며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웨스트햄이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한 건 1999년 이후 24년 만입니다.

하지만 웨스트햄 팬들은 경기장 안으로 플라스틱 컵을 던져 상대 선수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는 등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YTN 허재원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