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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강인에 이어 '황희찬 동료'도 노리는 베티스..."최우선 영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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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황희찬의 동료’가 스페인 무대로 향할까.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7일(한국시간) “레알 베티스가 아다마 트라오레(27, 울버햄튼 원더러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트라오레는 올여름 울버햄튼과 계약이 만료된다.

2018년 미들즈브러를 떠나 울버햄튼에 합류했다. 이후 5시즌 동안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매 경기 출전할 때마다 뛰어난 스피드와 드리블을 갖췄다.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능력이 확실하다. 신체 조건도 인상적이다. 엄청난 근육질 몸매로 축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또한 황희찬의 동료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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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다는 비판을 자주 받는다. 부정확한 크로스와 아쉬운 골 결정력은 트라오레의 단점으로 꼽힌다. 울버햄튼에서만 무려 194경기를 출전했지만 14골 20도움에 그쳤다. 많은 경기를 출전한 공격수임에도, 공격 포인트 개수가 아쉽다.

그럼에도 언제나 위협적인 드리블과 속도를 보여준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다. 울버햄튼은 트라오레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레알 베티스가 가세했다. 최근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주목받은 팀이다. 매체는 “레알 베티스가 트라오레를 최우선 영입 후보로 올려놓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 수준의 계약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오레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2021-22시즌 후반기에는 FC바르셀로나 임대로 스페인 무대를 경험했다.

한편 레알 베티스는 ‘마요르카의 에이스’ 이강인 영입을 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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