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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메시는 오직 바르샤였지만...'HERE WE GO' 기자의 충격 주장, "내부에 반대 세력 있었다 → 복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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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복귀 반대 세력’이 있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미국)로 이적한 리오넬 메시(35)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를 원했다. 하지만 일부 반대 세력이 복귀를 무산시켰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인터 마이애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 영입을 발표했다. 그야말로 ‘깜짝 이적’이었다. 애초 차기 행선지로 유력한 곳이 아니었다.

2021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합류한 뒤, 2시즌 간 활약했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재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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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훈련 불참이 원인이었다. 지난 4월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 홍보대사 업무차 사우디에 방문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팀 훈련을 무단으로 불참한 사실이 드러났다. 파리 생제르맹 수뇌부와 팬들의 민심을 잃었다. 홈 팬들은 경기 도중 메시가 볼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퍼부었다.

결국 서로 얼굴을 붉힌 채 동행을 마무리했다.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메시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두 곳이었다. 알 힐랄(사우디) 이적과 ‘친정’ 바르셀로나 복귀였다.

알 힐랄은 거대한 ‘오일 머니’를 바탕으로 메시를 유혹했다. 연봉만 무려 5,600억 원 정도를 제시했다. 현재 알 나스르(사우디)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금액이다.

하지만 메시 본인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다른 유럽 클럽들의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직 바르셀로나 복귀만을 열망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 내부에 복귀 반대 세력이 있었다. 게다가 팀의 재정 상황도 녹록지 않았다. 결국 메시의 꿈은 무산됐고, 미국 축구 리그(MLS)라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한편 메시의 새로운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는 ‘잉글랜드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팀이다. 이번 시즌 MLS 동부 컨퍼런스에서 5승 11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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