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라스' 이상우 "김소연과 공개열애 시절, 헬멧 쓰고 편하게 데이트" [텔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과 편하게 데이트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과 스페셜 MC로 이수지가 함께 했다.

이날 이상우는 김소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던 열애 시절 일화를 전했다. 이상우는 "둘 다 오토바이 면허가 있다. 그래서 오토바이를 하나 구매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소연이는 일찍부터 연예계 생활을 했으니 시장 구경을 못해봤으니까. 헬멧이 눈을 가리는 걸로 두 개 사서, 시장 구경을 했다"고 밝혔다.

무전 기능도 있어, 헬멧을 쓴 채로 시장 먹거리를 먹으며 데이트도 했다고. 이상우는 "(김소연이)무겁다고 헬멧을 벗고 싶어했는데 '이 무게를 이겨야 한다'고 했다"면서 '왕관의 무게'도 아닌 '헬멧의 무게'에 빗대 웃음을 안겼다.

이상우는 "공개 열애였지만 편하게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름에는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MC들의 반응에, 이상우는 "그 정도는 감내해야 달콤한 게 있지 않겠나"고 말했다. 헬멧을 쓰고 돌아다니는 커플을 보고 간혹 의아해하는 시민들도 있었지만, 배달기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