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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용준 5이닝 무실점' NC, 삼성에 전날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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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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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NC는 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NC는 27승24패를 기록, 4위를 유지했다. 삼성은 23승29패로 7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이용준은 5이닝 7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달성했다.

삼성은 선발투수 김대우가 4이닝 무실점으로 제몫을 했지만 불펜진이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초반에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양 팀 선발투수 이용준과 김대우는 각각 5이닝과 4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0의 균형을 유지했다.

균형이 무너진 것은 6회초였다. NC는 선두타자 박건우의 3루타 이후 권희동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마틴의 볼넷과 박석민의 병살타로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박세혁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2-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NC는 7회초 상대 실책과 손아섭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서호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 3-0으로 차이를 벌렸다. 8회초에는 김주원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 내며 4-0을 만들었다.

이후 불펜진의 호투로 리드를 지킨 NC는 4-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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