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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최전방 '원톱' 이영준 투혼…'원팀'으로 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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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세 이하 월드컵 소식입니다. 모레(9일) 준결승을 앞둔 우리 대표팀에 현재 최전방 공격수는 이영준 선수 한 명뿐입니다. 박승호 선수가 부상으로 하차했기 때문인데요, 이영준은 '원톱' 공격수로 나서 말 그대로 투혼을 펼치고 있고 박승호는 '원팀'으로 친구들을 뜨겁게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고 현역 군인답게 절도 있는 거수경례로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영준은 이번 대회에서 말 그대로 투혼을 불사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