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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퇴근길이슈] 빅나티 사과·이지연 결혼·차서원 자필편지·문수아 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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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빅나티, 공연 도중 연인과 키스 논란…"내가 경솔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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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고막소년단 빅나티(서동현)가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고막소년단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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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나티가 공연 도중 연인과 키스해 논란이 되자 사과했습니다.

빅나티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톤 앤 뮤직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던 중, 돌연 무대를 이탈해 한 여성에게 키스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해당 여성은 빅나티의 여자친구로 알려지며 논란은 잦아드는 듯 했으나, 일각에서는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무대를 이탈한 빅나티의 돌발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빅나티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가 경솔했던 부분이 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빅나티는 "일을 가볍게 여기려고 한 적 없었지만 내 행동과 생각에 갭이 있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겠다"며 "공연을 준비하고 보러 와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 이지연 아나운서, 결혼 발표 "마음 통하는 예비신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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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사진=이지연 인스타그램]



이지연 KBS 아나운서가 결혼합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합니다"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이 아나운서는 "마음에 들고, 마음이 맞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이제 더 가까이에서 서로 응원하고 다독이며 함께 삶을 꾸려가려고 한다"라며 "규모가 큰 결혼식도 아닌데다 코로나 시국에 연락도 잘 못 드리다 불쑥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게 멋쩍고 죄송스러워 연락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달라"라고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연 아나운서는 숲 속을 배경으로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지연 아나운서는 '특파원 현장보고', 'KBS 뉴스타임', '스포츠다큐 승부', '연예 매거진' 등에 출연했습니다. 현재 KBS 쿨FM 라디오 '상쾌한 아침'과 KBS 2TV 교양 프로그램 '해 볼만한 아침 M&W'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 차서원 "♥엄현경 행복하게 해주고파 결혼 결심…2세 소중한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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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과 엄현경이 결혼한다. [사진=엄현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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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서원이 엄현경과의 결혼과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차서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끼고 있다"라며 "저에게 좋은 연인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생겼다"라고 자필 편지를 게재했습니다.

이어 "저에게 늘 웃음을 주는, 그래서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라 저도 그 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좋은 호감으로 만남을 시작해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엄현경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아이라는 소중한 축복이 찾아왔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짐을 느낀다"라며 예비아빠가 된 소감 역시 전했습니다.

그는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까닭에 차서원이라는 배우로 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며 살겠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5살 연상연하 커플인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해 종영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으로 인연을 맺은 후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현재 엄현경은 임신 중으로, 차서원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 "많이 업혀볼걸"…문수아, 故 문빈 향한 그리움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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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가 오빠인 故 문빈과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문수아 SNS]



문수아가 세상을 떠난 고(故) 문빈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故 문빈의 49재가 지난 6일 치러진 가운데 문수아가 故 문빈의 생전 추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은 남매가 백지영의 '내 귀의 캔디' 무대를 준비하던 모습으로, 문수아가 문빈의 등에 업혀 다정한 남매애를 과시했습니다.

문수아는 "역시 문짝 문씨의 등은 넓고도 따뜻했다. 많이 업혀볼걸. 다음에 보면 나 많이 업어주라"고 애틋한 그리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하나뿐인 나의 오라버니 아직도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사랑하고 사랑할게. 아건밥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유가족과 상의 끝에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문빈의 추모공간인 '달의 공간'을 마련, 7일부터 장기 운영합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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