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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협상 시작했다'…첼시·뉴캐슬도 영입 노린다 "올여름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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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31)가 올여름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네이마르 영입 경쟁을 펼치게 됐다"라며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이 대거 이탈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네이마르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1 우승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해고했다. 세르히오 라모스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파리 생제르맹이 올여름 큰 변화를 겪으면서 네이마르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 트리오로 맹활약을 펼친 뒤 파리 생제르맹에서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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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은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 2,200만 유로(약 3,086억 원)를 투자해 네이마르를 데려왔다. 2017-18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네이마르는 매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4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 합류 이후에는 40경기 이상 뛴 시즌이 없었다. 올 시즌 총 29경기서 18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내지 못한 파리 생제르맹은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전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적을 허용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팬들의 반발에 시달리기도 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강성 팬덤이 네이마르 자택 앞에 모여 "꺼져버려"라는 구호를 장시간 외쳤다. 네이마르 이웃집이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되면서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구단 내 입지가 좁아지고, 팬들까지 시위에 나서면서 네이마르가 이적을 점점 생각하는 모양새다. 그러면서 그를 원하는 구단들이 생기고 있다. 맨유와 첼시, 뉴캐슬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더 선'은 "네이마르 계약은 2년이 남았다. 12개월 추가 옵션도 있다"라며 "네이마르는 맨유로 이적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쟁자들의 영입 의지도 만만치 않다. 이 매체는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강력하게 지원하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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