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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무려 8명 방출…맨유, 여름 이적시장에 칼 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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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 선수 8명을 방출할 예정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는 여름에 재투자를 감행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본격적으로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텐 하흐 감독은 2022-23시즌에 앞서 맨유 감독직에 부임했다.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2021-22시즌 6위로 추락한 맨유를 정상 궤도로 끌고 왔다.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을 차지하며 긴 무관을 깼고, 프리미어리그를 3위로 마무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대 투자에 앞서 선수단 정리부터 나선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선수 8명을 방출할 계획이다. 주전에서 밀린 주장 해리 매과이어(29)를 포함해 공격수 앙토니 마시알(27), 미드필더 프레드(30)와 스콧 맥토미니(26) 등이 포함됐다.

임대에서 복귀하는 선수들도 내보내려 한다. 골키퍼 딘 헨더슨(26)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완전 이적 협상 중이다. 알렉스 텔레스(30)와 에릭 바이(29)도 맨유 복귀와 함께 방출될 예정이다. 유망주 브랜든 윌리엄스(22)도 끝내 맨유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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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명단을 정리한 뒤 대규모 영입이 진행될 듯하다. ‘미러’는 “텐 하흐 감독은 이적 자금을 확보하는 데 우선순위를 뒀다”라며 “공격수 2명과 새 골키퍼,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오른쪽 수비수와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도 고려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스트라이커 영입에 힘을 줄 듯하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 방출 후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었다. 마커스 래시포드(24)가 분전했지만, 사실상 측면 공격수에 가깝다. 임대로 영입한 부트 베르호스트(30)는 맨유를 떠난다.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 빅터 오시멘(24, 나폴리) 등이 차기 공격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매과이어가 방출됨에 따라 중앙 수비수 영입에도 열을 올릴 듯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26)도 맨유의 영입 후보 중 하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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