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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뉴:홈' 사전청약 물량 확대…동작구 수방사 등 이달 1981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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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동작수방사, 남양주왕숙, 고덕강일 등 4곳 사전청약

아시아투데이

2023년도 '뉴:홈' 사전청약 공급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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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 시기를 확정하고 이달에는 동작구 수방사 등 1981가구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뉴:홈'(공공분양 50만가구)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 과제다. 작년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 발표된 약 7000가구에서 약 1만가구로 확대하고, 공급 시기도 2회(상·하반기)에서 3회(6·9·12월)로 늘렸다.

올해 시행 물량은 기존계획에서 하남 교산, 화성 동탄2, 인천 계양, 서울 한강이남 등 9개 지구가 추가됐다. 총 1만76가구를 3회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6월 1981가구, 9월 3274가구, 12월 4821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오는 9일 동작구 수방사 255가구(일반형, LH)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남양주 왕숙 932가구와 안양 매곡 204가구(나눔형, LH), 13일에는 고덕 강일 3단지 590가구(토지임대부형, SH)의 사전청약 공고를 실시한다.

분양가는 나눔형인 남양주 왕숙이 2억6400만~3억3600만원, 안양 매곡 4억3900만~5억4300만원, 서울 고덕 강일 3단지 3억1400만원이다.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는 8억7200만원으로 추산된다.

청약 접수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공급지역별 사전청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 취약자(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의 경우, 사전에 예약 후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난 사전청약 결과를 통해 청년과 무주택자들의 '내집 마련'의 간절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들의 '내집 마련' 기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사전청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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