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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트레킹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충북 단양강 잔도.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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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호수 위를 걸으며 초여름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충북 단양강 잔도가 트레킹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는 최근 충북도의 '호수길 추천 여행지 9곳'에 선정됐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 폭 2m의 길이다. 지난해 23만명이 찾는 등 2017년 개통 이래 단양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강물 위를 걸으며 탁 트인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초여름 신록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풍류를 함께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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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강 잔도에서 트레킹을 즐기는 관광객들. 평상복으로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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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이 길은 단양호반을 따라 조성된 '느림보길'과도 연결돼 트레킹 코스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강 잔도 주변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이끼터널, 선사유물전시관 등 관광명소들이 골고루 분포돼 있어 체험과 휴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충북도가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아 선정한 호수길 추천 여행지는 단양강 잔도길을 비롯해 청주 양성산, 문의문화재단지, 충주 종댕이길,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영동 월류봉, 괴산 산막이옛길, 진천 초평호 등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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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강 잔도 트래킹.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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