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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범죄도시3' 최동구 "하지원, '기다림의 미학' 조언"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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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범죄도시3 최동구 인터뷰 /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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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범죄도시3' 최동구가 한솥밥 선배 하지원의 조언에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배우 강동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스포츠투데이 사옥에서 영화 '범죄도시3'(연출 이상용·제작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최동구는 극 중 마석도의 조력자인 황동구 형사 역할을 맡았다.

특히 '범죄도시3' 촬영 현장에서는 최동구와 같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선배 배우 하지원이 커피차로 응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최동구는 "하지원 선배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떠나서 저한테 항상 기다림의 미학을 많이 말씀해주셨다"며 "저도 예전엔 조급함이 있었다. 주목받지 못하면 소리라도 질러야 된다는 마음이었다. 한층 마음을 내려놓으니까 여유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보니 일이 더 잘 풀리는 것 같기도 하고, 기다림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 시간들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최동구는 "하지원 선배를 비롯해 소속사 식구들도 모두가 기대해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그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지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범죄도시3'은 지난달 31일 개봉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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