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전쟁 판 뒤흔들었다"…댐 파괴, 러-우크라 누가 손해일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크라 대반격 작전엔 차질…"푸틴, 진격 늦추려 댐 파괴" 관측

크림반도 물부족 보면 러 타격…그래도 전문가 '러 소행설' 무게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주의 카호우카 댐 붕괴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댐 붕괴가 러시아 점령지 탈환을 위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시작된 것으로 관측되는 미묘한 시점에 벌어진 만큼 전쟁의 향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국 BBC 방송은 6일(현지시간) '댐을 파괴하면 누가 이득을 보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카호우카 댐 붕괴가 지난해 발생한 해저 가스 파이프라인 노르트스트림 폭파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