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경영 악화에 지갑 닫는 기업들...법인카드 사용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규제 해제로 전체 카드 사용은 늘고 있지만, 경영 악화 등으로 기업들이 영업과 접대 등에 쓰는 법인카드 사용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등이 발급한 전체 카드의 승인액은 93조 9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늘었습니다.

전체 카드 중 개인카드는 지난 4월 승인액이 77조 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3% 늘었지만, 법인카드는 16조 8천억 원으로 1.5% 감소했습니다.

법인카드의 승인액이 1년 전과 전달에 비해 모두 감소한 것은 기업들이 실적 악화에 대비해 지갑을 닫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지난 4월 전체 카드 승인액을 3월과 비교하면 2.4% 감소해서 한 달 사이 카드 씀씀이가 줄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