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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스즈메' 꺾은 '범죄도시3'...600만 넘기며 올해 개봉작 중 관객 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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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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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가 현충일에도 약 84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7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충일이었던 전일 '범죄도시3'가 84만 2,62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날 '범죄도시3' 누적 관객 수는 6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로써 '범죄도시3'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모은 영화가 됐다. 앞서 1위는 약 552만 관객을 모았던 '스즈메의 문단속'이 지키고 있었다.

'범죄도시3'에 이어 6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21만 1,508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에 올랐고, '포켓 몬스터 DP: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4만 177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한편, '범죄도시3'는 지난달 3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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