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종합]장성규, 다나카 김경욱 집보고 "비싸게 들어 온 것"…얼마길래?('아침먹고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텐아시아

./사진=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방송인 장성규가 김경욱의 집에 방문해 유쾌한 동갑내기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장성규가 진행하는 콘텐츠 '아침먹고 가' 3편 '다나카가 지겨워진 김경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비 오는 날 이른 아침 장성규는 김경욱의 집을 찾아가 폭죽을 터트리며 잠을 깨웠다. 김경욱이 씻는 동안 아침 식사를 완성해 감동을 안긴 장성규는 동갑내기 친구이자 힙합 그룹 배치기 멤버 탁이를 통해 과거 통화를 했던 특별한 인연을 말했다. 그러면서 즉석에서 친구를 맺고 악수를 했다.

김경욱은 "언제 다시 다나카가 수명을 다해서 일본으로 돌아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장성규가 "벌써 그럼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는 거냐"라고 묻자 김경욱은 "항상 준비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장성규는 다나카 캐릭터가 뜨기 전 4년 동안 한 캐릭터를 밀고 나간 원동력에 관해 물었다. 김경욱은 "일단 재미있었다. 뭔지 모르겠는데 자신감은 있었다"라고 답했다.

다음 목표에 대해 김경욱은 "다나카가 일본에서 인기가 있어 일본인들 앞에서 공연한다"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텐아시아

./사진=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장성규는 김경욱의 집을 언급하며 "너무 좋다. 새 빌라 같다. 보니까 한 3-4억 하겠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경욱은 "반전세다"라며 "월세로 좀 나간다. 3억 5000만 원에 80만 원씩 낸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성규는 "30만 원에 1억을 친다. 80만 원이면 2억 5천만 원이 되는 거다. 요즘에는 40만 원을 1억으로 치기도 한다"라며 "이 동네 25평 빌라가 6억이면 비싼 거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기획을 잘하는 김경욱에게 자신이 어떤 걸 하면 다시 핫해질 수 있을까 진지하게 물었다. 그러자 김경욱은 "기획자가 봤을 때 장성규는 우선 너무 많이 보여줬다. 또 보여줄 것이 있어?"라고 농담을 던졌고 장성규도 이를 즐기듯 맞장구를 치며 유쾌한 입담을 주고받았다.

또 김경욱은 "다나카가 전면에 나서다 보니까 김경욱이라는 사람이 뒤로 뒤처지고 잊히지 않을까?"라고 고민을 토로하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고 "원래 해왔던 노래, 코미디, 공연을 통해 김경욱으로서 많이 비추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방송 말미에는 김경욱이 외출 준비를 하는 동안 다나카가 특별출연해 일본 현지에서 인기와 단벌 관련된 일화를 공개하며 유쾌한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아침 먹고 가'는 MC 장성규가 특별한 날을 맞이한 게스트의 집에 직접 찾아가 깨워주고 아침밥을 먹여주는 관찰 카메라와 인터뷰를 합친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앞서 콘텐츠는 모두 100만 조회수를 넘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