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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지구탐구생활’ 정동원, 이경규 앞에서 ‘효자’ 변신 ‘제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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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예능 대부 이경규 앞에서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월드

사진=MBN ‘지구 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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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MBN ‘지구 탐구생활’에서 정동원은 이경규와 함께 발리 여행에 나섰다. 이날 정동원은 높은 야자수 나무에 올라가 야자수를 수확하는 등 야자수 농부 체험에 나섰다.

상상을 초월하는 높이에 정동원은 “이걸 어떻게 올라가냐”며 난색을 표하기도. 이경규는 ‘규버지’답게 정동원보다 앞서 나무에 올라갔다. 정동원은 이에 자극을 받아 뒤이어 야자수 나무에 오르려 시도했으나, 좀처럼 쉽게 성공하지 못했지만, 솔선수범해서 코코넛을 따는 등 ‘하동보이’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도 했다.

이어 정동원은 시원한 코코넛 화채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발리 탐구생활을 마무리한 뒤, 이경규는 정동원의 탐구 일지를 보더니 “너무 초등학생 수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고는 “내가 만약 여기서 태어났다면 야자수에 탈 수 있을까, 이런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정동원이 17세의 나이에 데뷔 4년차가 됐음을 알고 “난 데뷔 40년차다. 네가 과연 내 나이까지 활동할 수 있겠나? 그러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이제부터 시작인 거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진행자 정신을 놓지 않고 야자수 농장 농부와도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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