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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백정현 4승+강민호 3안타' 삼성, NC 4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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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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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의 4연승을 막아섰다.

삼성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23승 28패를 기록했다. 반면 NC는 26승 24패로 3연승이 끊겼다.

삼성이 1회말 김지찬의 볼넷, 김현준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강민호의 1타점 적시타, 김동엽의 1타점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후 2사 2,3루에서 오재일의 2타점 2루타로 4-0까지 리드했다.

2회말에도 삼성은 김지찬의 안타, 김현준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강민호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NC도 3회초 김주원의 볼넷, 손아섭의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서호철의 2루수 앞 땅볼로 한 점 만회한 뒤 박건우-제이슨 마틴의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에서 권희동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이후 박석민의 1타점 적시타로 5-3이 됐다.

삼성이 5회말 다시 달아났다. 강민호가 안타, 김동엽이 볼넷, 오재일이 고의사구로 출루한 2사 만루에서 이재현의 1타점 적시타, 김호재의 2타점 2루타로 9-3이 됐다.

6회초 NC가 박세혁의 볼넷, 윤형준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다. 7회초에도 선두타자 천재환의 솔로포로 한 점을 더했다.

NC는 더이상의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삼성은 선발투수 백정현이 5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3패)째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NC는 선발투수 테일러 와이드너가 4.2이닝 9피안타 9실점으로 부진한 점이 뼈아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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