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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시母, 며느리 아닌 여자로 사랑해" 윤해영 파격 고백 '반전' (아씨 두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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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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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아씨 두리안’이 피비 작가표 전율을 예고하는 ‘3차 티저’로 궁금증과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24일 첫 방송될 TV 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 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아씨 두리안’이 파격과 충격, 강력한 반전을 선사하며 벌써부터 중독성을 일으키는 42초 분량의 ‘3차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3차 티저’ 영상은 뜨거운 화제와 이슈를 생성했던 ‘2차 티저’ 영상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장면들로 기막힌 상상력의 ‘피비 작가표’ 최초 판타지 멜로 드라마인 ‘아씨 두리안’에 대한 귀추를 주목케 했다.

먼저 영상은 화려한 파티장에서 “오늘의 주인공 백도이 회장님이십니다!”라는 소개 멘트가 흘러나오며 시작된다. 이어 단씨 집안 남자들인 단치감(김민준)-단치강(전노민)-단치정(지영산)과 단등명(유정후)이 멋들어지게 차려입은 채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며 등장, 시선을 집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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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심각한 표정의 장세미(윤해영)가 “입이 안 떨어져요”라며 걱정을 드러내더니 “나 당신 안 사랑해”라는 말을 던지고, 장세미의 남편 단치강은 어두운 표정을 드리운다. “이혼 통고야 뭐야?”라는 목소리와 동시에 장세미가 “어머님 사랑해요. 며느리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터트린 가운데, 백도이(최명길)의 며느리인 이은성(한다감)과 장세미가 화려한 드레스 차림과 ‘극과 극’ 표정으로 복도를 걸어가며 눈길을 잡아끈다.

반면 단아하고 청초한 미모가 빛나는 두리안(박주미)이 결연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상황에서, “애기씨 저 돌쇠이옵니다”라는 묵직한 음성이 울려 퍼져 위태로운 분위기를 드높인다. 장면이 반전되며 단치정과 고우미(황미나)가 깊고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고 단치정은 고우미를 향해 “더 이쁘다. 오늘, 완전”이라며 달콤한 칭찬을 건네 고우미를 미소 짓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장면, 소복을 입은 두리안과 김소저(이다연) 모습 위로 “귀신?”이라는 말이 들리고, 이와 동시에 차를 타고 가던 이은성이 뒤에서 목 졸림을 당한 채 공포에 질려 커다랗게 비명을 지르면서 긴장감을 극강으로 끌어 올린다.

제작진은 “오직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만이 가능한 판타지 멜로 드라마의 독창적인 요소들을 ‘3차 티저’ 영상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작가-감독-배우들의 시너지가 제대로 폭발할 ‘아씨 두리안’ 첫 방송 6월 24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씨 두리안’은 집필하는 작품마다 ‘히트작 메이커’이자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TV조선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터트린 피비 작가와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신우철 감독이 처음으로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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