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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영상] 우크라이나 대형 댐 무너져…"민간인 범람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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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한가운데가 뻥 뚫렸습니다.

그 사이로 거센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드니프로강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겁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6일 드론 영상과 함께 이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드니프로 강에는 6개의 댐이 있는데, 상류 5곳은 우크라이나가 관리하고 가장 하류에 있는 카호우카 댐은 러시아군이 통제해왔습니다.

옛 소련 시절인 1956년, 높이 30m 길이 3.2km 규모로 지어진 카호우카 댐은 저수 용량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지역이 범람 피해를 볼 수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