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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인터뷰] 주민규 대표팀 승선 실패...홍명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월등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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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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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수원)]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도 주민규가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수원FC와 울산 현대는 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FC는 승점 18점으로 9위, 울산은 승점 3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홍명보 감독은 "전북 현대전 끝나고 이틀 동안 하루 휴식하고, 하루 훈련했다. 박용우는 살짝 부상이 있다. 발목이 조금 안 좋다. 윤일록은 체력적으로 준비되어 있다. 루빅손이 처음에는 직선적으로 플레이하면서 상대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선수가 분석이 되다보니까 우리는 안쪽과 바깥쪽을 활용하길 원했다. 리그 경기는 처음이지만 FA컵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윤일록에게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경기는 박주호의 은퇴 경기이기도 하다. 홍명보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박주호와 함께 호흡한 적이 있다. 제자의 은퇴에 대해서는 "울산에서 은퇴했으면 좋았겠지만 수원FC에서 잘 마무리하는 게 좋다. 수원FC한테도 감사하다. 은퇴 시기는 본인의 선택이다. 좋을 때 떠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감독도 그렇다. 힘 떨어지기 전에 떠날 수도 있다. 본인이 잘 선택했을 것"이라며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줬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울산 선수들은 전북전 패배로 인해 처진 분위기를 반드시 뒤짚어하고 싶었을 것이다. 홍명보 감독은 "특별히 전북전 경기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라이벌전이라 선수들한테도 좀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억울함도 있었다는데 회복이 됐다고 하더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수원FC전이 끝나면 설영우, 박용우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한다. 하지만 K리그1 득점 선두 주민규는 이번에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선 "감독의 결정이다.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민규가 팀에서 활약하면 언젠가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선수는 괜찮다고 하는데,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월등하게 앞서고 있었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였던 감독님이 잘 판단하셨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주민규는 오늘 벤치에서 출발한다. "마틴 아담이든, 주민규든 체력이 있는 상태에서 뛰는 걸 선호한다. 아담이 나가면 우리의 스타일이 조금 달라지지만 누가 나가는 것에 대해선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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