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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우크라 남부 대형댐 터져…홍수·원전손상 등 민간인 재앙 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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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재현 정성조 기자 =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드니프로강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됐다고 AP·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댐 손실에 그에 따른 민간인 재난 우려를 알리면서도 파괴 배후로 서로 상대를 지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에 돌입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에 민간인 최소 수십만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는 기간 시설 공격이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전쟁의 진행 방향과 전후 전범 문제 등에까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