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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 도루도 하나를 추가해 18도루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배지환의 결승 득점으로 5-4 승리를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다.
5일 4타수 2안타 2타점에 도루 2개를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던 배지환.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장기인 빠른 발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시작했고 도루도 추가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고 여기서 볼넷을 골랐다. 다음 타자 마크 마티아스의 볼넷에 2루로 나갔고, 오스틴 헤지스 타석에서 3루로 시동을 걸었다. 배지환은 마티아스와 더블 스틸에 성공하면서 시즌 18호 도루를 기록했다. 단 헤지스와 앤드루 맥커친이 범타에 그치면서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과 6회 무사 1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대신 피츠버그 타선이 6회 집중력을 발휘하며 1-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4-3으로 뒤집었다. 배지환 뒤 마티아스와 헤지스, 맥커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4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3-3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잭 수윈스키가 우익수 뜬공으로 역전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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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리드를 잡은 피츠버그는 콜린 홀더맨을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1사 1, 3루에서 중견수 뜬공, 탈삼진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오클랜드의 에스테우리스 루이스는 1회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를 훔쳤다. 시즌 29호 도루로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단 9회에는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헤지스의 송구에 잡혔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26도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5위, 내셔널리그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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