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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제니 데뷔작 ‘디 아이돌’, 수위높은 19금 댄스…외신 혹평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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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디 아이돌’. 사진|HB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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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첫 연기에 도전한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파격적인 19금 장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첫 방송됐다.

‘디 아이돌’은 팝 아이돌 스타를 둘러싼 업계와 그 안에서 연결되는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시즌3까지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고있는 HBO 드라마 ‘유포리아’를 연출한 샘 레빈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제니의 첫 연기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예고편부터 수위가 높다는 평을 받았던 ‘디 아이돌’은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장면들로 눈길을 끌었다. 조셀린(릴리 로즈 뎁)과 테드 로스(더 위켄드)가 관계를 가지는 장면을 비롯해 제니가 나온 장면도 수위가 높았던 것.

극 중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댄서 다이안 역을 맡은 제니는 브라톱에 한뺨도 안되는 짧은 핫팬츠를 입고 출연해 남성 댄서들과 춤을 췄다. 성관계를 연상시킬 만큼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이면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디 아이돌’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지난달 22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총 5편 중 두 편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외신들에선 혹평이 쏟아졌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리벤지 포르노 사진과 얼음을 이용한 음란 행위, 나이트 클럽을 가진 사기꾼, 사악한 할리우드 아첨꾼들이 에피소드를 가득 채웠다”고 말했고 롤링스톤도 “소문보다 더 유해하고 나쁘다”며 “끔찍하고 잔인하다. 예상보다 더 최악”이라고 평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음탕한 남성 판타지”라고 말했고 LA 타임스는 “노골적인 성관계 장면이 있다”며 “강간 판타지 포르노로 느껴지는 장면도 있다”고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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