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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침마당' 손범수 "전현무, 방송 잘하는 후배…대학 때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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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범수가 후배 아나운서 손범수, 김재원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방송인 손범수가 출연했다. 손범수는 독립운동가의 손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 김재원와의 인연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자신의 인생 롤모델로 손범수를 꼽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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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손범수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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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수는 "전현무는 나보다 훨씬 인기가 많고 방송도 잘 한다"라면서도 "전현무가 연세대 1학년 때 처음 만났다. 연세대 방송국 후배였는데 눈이 부리부리한 후배가 '저는 선배님 뒤를 이어서 아나운서가 될겁니다'라고 하더라. 그게 전현무였다"고 했다.

이어 "위계질서가 있어서 1학년이 선배들에게 함부로 말을 못하는데 당돌하다 느꼈다. 그래서 '눈에 힘을 빼야돼'라고 했다"라면서 "어느날 KBS에 최종까지 갔다고 전화가 왔다. 그리고 전현무가 유일하게 남자 아나운서로 합격했다"고 인연을 공개했다.

이를 듣던 김재원은 "손범수 선배의 입사지원 공고를 보고 아나운서에 도전했다"라면서 "손범수 선배의 뒤를 이어 '도전 지구 탐험대' '사랑의 리퀘스트'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까지 이어받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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