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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홍준표, 尹에 또 일침…"지지율 60%는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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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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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정상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지난달 30일 대구시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까지 올라왔다. 1년을 어떻게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좀 아마 60%는 돼야 한다”며 “다른 대통령에 비교하면 보통 이때쯤 되면 문재인 (전 대통령도) 한 60%쯤 유지했다”가 말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집권 초기에 인사청문회 때문에 멍들기 시작해서 너무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인수위 때 차라리 인사청문회 때 문제가 돼 부적격자로 걸러내고 새로 임명하는 게 훨씬 낫다”며 “그리고 출범할 때 전부 동시에 출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 대통령 누가 되더라도 인수위 때 라인업을 해야 된다”며 “출범을 할 때는 완전체로 출범해야 한다. 출범과 동시에 일할 생각을 해야 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정치 훈수를 계속 둘 것이냐’는 등의 질문에는 “두고 안 두고, 나는 내 생각 숨기고 살지 않는다”며 “나는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살지도 않고 누구 앞에서라도 (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 (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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