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83년 역사 서울백병원, '1700억 적자' 경영난에 문 닫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자]

< 83년 만에 사라진다 >

서울 중심에 자리 잡은 서울백병원이 사라질 걸로 보입니다.

오는 20일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데요.

지난 1941년 '백인제외과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지 83년 만입니다.

[캐스터]

서울 명동성당 옆에 있는 그 큰 병원이잖아요. 80년이 넘었군요. 왜 문을 닫는 건가요?

[기자]

경영난 끝에 폐원 수순에 들어간 겁니다.

최근 20여 년간 적자를 거듭했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