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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결혼지옥' 김응수 아내 "'결혼지옥' 녹화 날에만 잘해줘…이번 생 바쳤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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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응수의 아내가 깜짝 사연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1주년 특집 공개방송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응수의 아내 김한영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깜짝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길을 가다가 예쁜 꽃을 보면 사진을 찍어서 보낸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많이 보내 일일히 반응하기 힘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그렇게 한참 메시지를 보내다가 뜸하면 술을 마시고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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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사연을 들은 김응수의 표정이 점점 굳어졌다. 바로 김응수의 아내 김한영이 전한 사연인 것. 김응수의 아내는 "녹화하고 왔을 때만 잘한다. 저러다 바뀔텐데 하고 혼란스러워서 살던대로 살자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응수의 아내는 자신에게 김응수는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내 이번 생은 김응수에게 바쳤다"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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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사연이 아내라는 사실을 확인한 김응수는 "나도 답답한 거 많네 이 사람아"라고 반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지민은 옆에서 지켜본 김응수이 대해 "정말 자상하시다. 매일 본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역시 공감하며 "단톡방이 있는데 매일 꽃 사진을 보내주신다"라고 말했다.

김응수는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사람은 내가 잘 나서 잘 된 것 같아도 나를 일으켜 세워 준 누군가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응수는 주위 사람들의 성화에 아내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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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는 전화를 통해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깜짝 고백했고 이에 김응수의 딸은 "아빠가 사랑한다고 하니까 엄마가 놀라서 날 바꿔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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