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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팝업★]"철저히 얼굴 본다"던 엄현경, ♥차서원과 결혼+2세 겹경사..축하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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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과 2세 소식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며 화제다.

5일 양측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나무엑터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배우가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새 생명도 찾아오며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소속사는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축복과 응원을 당부했다.

엄현경, 차서원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4월 사이 방영된 MBC 일일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췄다. 극중 비주얼부터 케미까지 남다른 합을 보여줬던 두 사람은 결국 진짜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차서원이 군복무 중인 만큼 그가 전역하는 5월 이후 식을 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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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채널



이런 가운데 두 사람 사이 이미 감지됐던 묘한 시그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엄현경은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올해는 안정을 취할 생각"이라며 "지난 2월부터 이번 연도는 쉬어야겠다. 열 달 정도는 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 이는 임신에 대한 암시 아니었겠느냐는 추측이 모인다.

또 지난해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엄현경은 자신이 차서원을 '두 번째 남편' 주인공에 추천했다고 비화를 밝히는가 하면, 차서원은 엄현경을 이상형이라 털어놔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바. 더해 '진실의 입'으로 유명한 엄현경의 과거 발언 역시 재조명됐는데, 예능 '해피투게더3' 등에서 유재석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모를 본다"고 인정을 받았을 만큼 남자 기준이 매우 엄격하다는 점을 가리킨 것.

엄현경은 결국 차서원과 결혼을 발표하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이처럼 두 사람의 깜짝 결혼, 2세 소식에 온라인에 축하와 응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인생 2막을 열어갈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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