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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장수의 비결은 바른 자세다"…'잠들기 전 5분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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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매일 젊어지는 1분 자세 교실'

뉴스1

매일 젊어지는 1분 자세 교실(비타북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아무리 자세에 신경 써도 우리 몸은 매일 조금씩 틀어진다. 잘못 앉는 자세, 한쪽만 과도하게 쓰는 습관, 일상적으로 스마트폰이나 PC를 들여다보는 일 등 그 원인은 다양하다. 몸이 불균형한 채로 굳어지면 요통, 고관절 통증을 비롯해 두통, 이명, 냉증, 부종 등 온갖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시드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세교정 센터를 운영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몸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낸다. 가장 먼저 자세가 틀어지는 원인을 진단하고 틀어진 몸을 셀프 체크하는 방법, 그리고 비뚤어진 몸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이를 바로잡는 기본자세 교정법을 알려준다.

뒤이어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완화하는 맞춤형 스트레칭 방법까지 제시해 순서대로 몸을 회복시키도록 돕는다. 특히 구부정한 자세로 허리가 휘는 새우등과 95%의 사람이 갖고 있는 골반전방경사(요추 과전만)에 집중해 현대인의 만성 질환이라고 불리는 목과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디스크 등이 낫도록 돕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틀어진 몸을 바르게 되돌릴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하루 한 번, 잠들기 전 스트레칭이면 충분하다. 낮에 반복해서 취한 자세와 반대되는 움직임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주면, 비뚤어졌던 몸은 제자리를 찾게 된다.

동작은 복근을 깨우는 트레이닝, 요통 개선 스트레칭, 3·3·3 운동, 팔 비틀기 스트레칭 등 단 4가지이며, 한 동작에 30초, 양쪽을 다 해도 1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네 가지 동작을 모두 하더라도 3분이면 충분한 초간단 스트레칭이다.

늘 바른 자세를 취하기는 어렵겠지만, 자신의 자세를 의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면 이전보다는 훨씬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 매일 젊어지는 1분 자세 교실/ 쇼지 글/ 문혜원 옮김/ 비타북스/ 1만4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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