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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엄정화, 20년 전 명품들 청산 후회 "유행 똑같이 올줄 몰랐지"(엄메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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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엄정화가 과거 명품들을 정리했던 걸 후회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최근 '엄정화가 아끼는 악세사리 궁금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엄정화는 "저의 악세사리를 너무 너무 많이 궁금해하셔서 댓글로 너무 많이 남겨주셨더라. 저의 악세사리를 공개한다"고 알렸다.

이어 "요즘 제가 새로 구입한게 거의 없다. 구두와 마찬가지로 거의 진짜 저랑 오래 있던 애들이 여기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엄정화는 "첫 칸에는 뭔가 데일리로 자주 하는 것들, 작은 애들이다"며 "귀에 뭔가가 이렇게 달려있는게 너무 좋다. 일이 없을 때 뭔가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티 안 나게 사람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엄정화는 "처음 티파니랑 저녁을 먹을 때 티파니가 선물로 준 거다. 저는 어린 동생한테 이런 선물을 받으니까 너무 미안했지만 기뻤다. 나랑 너무 어울린대. 너무 잘 간직하고 있어. 어흥 하고 싶을 때 낀단다"고 티파니가 준 선물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잘 보관했다가 언제 쓸지 몰라. 유행은 돌아오는 거야"라며 "제가 지금 제일 후회하는게 20년 전에 제가 좋아했던 백이나 이런 것들을 다 그냥 없애버린게 너무 아쉬워. 지금 들면 더 유니크하고 예쁠 텐데.."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20년 전이랑 똑같은 유행이 다시 왔잖아. 그걸 지켜본 나로선 유행이 아무리 돌고 돌든 좀 변형되어서 올 줄 알았지. 이렇게 똑같이 올 줄 몰랐지. 그때 입었던 바지들, 백들 이 모든 것들을 제가 왜 청산했을까. 다시 돌아와라"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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