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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러시아인 수백만 명 이탈…부유층 고급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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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망명길에 오른 러시아인들이 최대 수백만 명에 달한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망명인파는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4월에 시작돼, 같은해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군 동원령을 발표하면서 더욱 거세졌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한 해 130만 명이 러시아를 떠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포브스지 역시 최소 60만에서 100만명이 망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특히 러시아 망명자 대부분이 교육 수준이 높은 부유층 고급인력이라며 러시아 경제에 분명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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