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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대통령실, KBS 수신료 분리징수 권고..."공적 책임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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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KBS 수신료 관련 국민참여토론 진행

"분리징수 위한 법령 개정·후속조치 마련 권고"

수신료 이슈화 의도 비판에…"공정성 지적 많아"

[앵커]
대통령실이 그동안 전기요금과 같이 내던 KBS TV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도록 법령 개정을 관계부처에 권고했습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영방송의 공적 책임 이행 방안도 요구했는데, KBS는 공영방송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행 KBS TV 수신료는 한국전력과 계약에 따라 전기 요금과 함께 '통합징수'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수신료 징수 방식을 주제로 지난 3월 9일부터 한 달여 동안 국민참여토론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