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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가 방송을 하면서 알게 된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는 JTBC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지훈은 자신을 향한 “무섭다”는 평에 대해 “제가 뭔가 하나에 꽂히고 집중하면 눈매가 사나워진다. 비하인드에서 셋이서 첫 방송을 같이 볼때 진원이가 ‘노래 나온다 앉아봐’ 하고 노래 듣는순간 눈이 바뀌더라.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건데 먹잇감 노리는 맹수 눈빛처럼 날카로워지는걸 보고 조심해야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진원은 방송을 하며 새로 깨달은 자신의 모습을 묻자 “성격이 무뚜뚝한 편 있는데 가족들이 ‘저렇게 스킨십 많고 애교가 많았냐’고 서운해하더라. 제가 카메라를 의식해서 그런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한테 한없이 편하게 하는 편이라 그렇게 담겼더라. 저도 ‘저정도까지 했나?’싶었다”고 털어놨다.
정승원은 “저는 방송이 나가고 어머니한테 혼이 났다. ‘너무 너 하고싶은대로 하는거 아니냐. 집에서 하는것처럼 방송에서 똑같이 하냐’고 말하더라. 저는 이게 제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어머니는 그래도 아들이니까 걱정을 하셨는지 그런 말씀을 해주시더라. 저는 제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나온 것 같아서 좋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김지훈은 “눈빛이 사납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왜 이렇게 아직도 부하게 나오지?’, ‘참 나는 허름한 사람이구나’ 하는 걸 느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노현우는 “저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 그렇게 정적이고 진중하냐더라. 외모적으로는 안 그럴 것 같은가보다”라며 “저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진 않았고 방송에 제 모습인것 같다. 대신 좋아하는 사람한텐 애교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또 하나 발견한 게, 정말 나는 숨기지 ;하는 사람같다. 거짓말도 못하고 눈빛에서 이미 다 보이는 스타일이더라”라고 털어놨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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